청약통장 혜택과 현재 청약통장 해지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하여
청약통장 해지 증가 이유?
근래 청약통장 해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13개월 동안 해지 된 청약통장 개수는 약 119만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거의 수원시 전체 인구에 달할 정도이니 많은 청약통장이 해지 됐다고 보입니다.
대표적인 이유로는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청약통장을 통해 당첨을 받더라도 감당할 수 없는 높은 분양가라는 점이 첫번째 이유이고,
시중금리가 상승하여 예적금 금리는 올랐으나 이에 비해 청약통장의 금리는 낮다는 이유가 두번째 이유입니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면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 되었고 공사비가 인상되어 전국적으로 불가피한 분양가 상승이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예금 금리가 연4%에 비해 청약통장 금리는 연 2.1%에 불과하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청약통장에 대한 정책이나 금리 등 여러가지 여건이 지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청약통장은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확대되는 청약통장 혜택은?
창약통장을 보유하여 늘어나는 혜택은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후속조치에 포함 된 혜택 대폭 강화 방침과 연관됩니다.
하반기부터 시행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대표적 청약 가점 목록] : 만점 총 84점
- 무주택기간 : 2~32잠
- 부양가족수 : 5~35점
- 청약통장 가입기간 : 1~17점
늘어나는 청약통장 혜택 5가지 핵심 정리
● 배우자 가입기간 절반 인정
여기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산정할 때 기존에는 부부 중 한사람 통장만 인정되었지만 앞으로는 배우자의 가입기간 절반을 인정해준다는 점이 첫번째 혜택 확대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5년, 배우자가 4년을 가입했다면 본인의 가입기간만 계산하여 5년의 점수인 7점을 부여받는게 전부였으나,
만약 배우자도 청약 통장이 있다면 이 기간 4년의 절반인 2년을 추가로 인정받아 3점을 더 확보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본인의 가입기간이 만점이 아니라면 배우자의 청약통장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청약 가점제 동점 발생 시 장기가입자 우대
기존에는 만점이나 동점이 발생했다면 무작위로 당첨자를 뽑았지만 앞으로는 가입 일수 순으로 당첨자를 뽑습니다.
장기 가입자일수록 유리하다는 내용입니다.
● 미성년자 혜택 확대
기존에는 만 17세부터 성인이 될 때가지의 2년만 인정되고 금액도 240만 인정되었지만,
앞으로는 만 14세부터 납입한 5년의 기간을 인정받고 금액도 600만원으로 확대 인정 될 예정입니다.
● 금융, 금리 혜택
기존 청약통장 장기 가입자에게 우대금리를 0.2%로 한정 했다면 앞으로는 0.5%까지 확대한다고 합니다.
단, 디딤돌 대출 등 정부의 주택구입자금 활용 시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기존 2.1% 불과하던 청약통장 금리를 2.8%로 높인다는 내용입니다.
● 소득공제 확대
연말정산 시 청약통장 납입액의 40%까지만 소득공제를 해줍니다. 여기서 한도액의 240만원의 40% 96만원이 최대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연간 납입한도를 300만원까지 확대하여 총 12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결론 : 청약통장 혜택이 확대되는데 청약통장 해지해야 될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단 배우자의 통장의 가입기간까지 절반을 인정해주는 혜택,
그리고 동점자일 경우 가입기간을 따진다는 점 등 여러가지 확대 정도가 파격적이라고 판단됩니다.
부동산 정책은 지속적으로 변동됩니다. 규제가 심할때도 있고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이 호황기가 있다면 쇠퇴기가 있고 고점이 있으면 저점도 있습니다.
언제 본인에게 좋은기회가 올지 모르는 것이니 정말 급하지 않다면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저축은 최대 기존 3.6%에서 4.3%까지 확대되기 때문에 청년이라면 꼭 가입하시고
기존 가입자라면 유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이란? 신용도와 재산이 상승하였나요?
대출이 있다면 금리인하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
